2018년 9월 13일, 20일 두 번에 걸쳐 드려진 마커스 목요예배의 실황을 고스란히 담아 마커스워십의 세번째 정규앨범 ‘Singing I go’가 가을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2016년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등불은 꺼지지 않았습니다’(Still Here), 2017년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How can I go?)에 이어 올해에는 ‘노래하며 가리라’(Singing I go)라는 주제로 예배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각 앨범의 주제는 우리의 믿음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우리의 고민과 말씀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응답을 곡과 가사로 표현했기 때문이지요. 올해의 주제는 이전 주제의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의 앨범을 돌아보니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겪은 힘겨움이 ‘고단한 인생길’로 표현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예배를 통해 사무엘상의 다윗을 알면 알수록 상황에 무너져 울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앨범 Credit

영상촬영 : 얼라이브 미디어 / 엄항용 / 백송이 / 김미가엘 / 윤준영